아우디코리아(대표 트레버 힐)가 1일 고성능 스포츠카 ‘뉴 아우디 TTS’를 출시, 본격 판매에 나섰다.
‘뉴 아우디 TTS’는 아우디 TT의 고성능 버전 모델로 터보차징 기술과 가솔린 직분사 기술이 결합된 2.0 리터 고성능 TFS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쿠페 모델의 경우 00㎞/h를 5.2초 만에 돌파한다. 뉴 TTS 쿠페의 항력계수는 0.31에 불과하다.
전면은 플래티넘 그레이색의 싱글프레임 그릴, 은색과 적색이 조화를 이룬 TTS 배지로 더욱 강하고 스포티한 특성을 강조했다. 새롭게 디자인된 전면 에이프런과 더 커진 공기 흡입구는 차체 전면의 좌우로 막힘 없이 쭉 뻗어 더욱 강인한 느낌을 준다. 좌우측 제논 플러스 헤드라이트 아래 쪽에 각각 12개씩 일렬로 배치된 24개의 LED 미등은 멀리서도 뉴 아우디 TTS임을 한눈에 알아보게 한다.
수백분의 1초 사이에 기어 변속이 가능한 6단 S-트로닉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 최고의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 콰트로 등 첨단 장치를 갖췄다. 가격은 뉴 아우디 TTS 쿠페가 7600만원, 뉴 아우디 TTS 로드스터는 7900만원이다.
트레버 힐 사장은 “뉴 TTS는 보다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 가진 프레스티지 스포츠카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라며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 ASF 기술, 헤드라이트를 장식하는 LED 미등, 아우디 마그네틱 라이드 등 아우디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술들이 적용된 고성능 스포츠카”라고 설명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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