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물품구매 및 시설공사 계약 등 조달 업무의 자율화에도 조달 사업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5월 말 현재 전체 조달계약사업의 3분의 2 수준인 66.4%가 수요기관의 자발적인 조달 요청에 의한 것으로 전년 동기에 비하면 물품구매는 1.4%P 높은 91.1%, 공사 계약은 7.9%P 높은 38.1%로 나타났다.
특히, 물품의 경우 지방자치단체는 100% 자율 구매 할 수 있으나 조달청을 통한 구매 실적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조달청 관계자는 “이 같은 조달 요청 증가는 구매 전문성을 활용해 각종 고객지향적 서비스를 개발하고, 고객유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한 결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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