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이에스텔레콤(대표 이종선)은 우리은행과 공동으로 사단법인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카드가맹점용 은행 자동입출금기(ATM) 2만5000대를 1일부터 공급·설치한다고 30일 밝혔다. 양 측은 지난 1월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제이에스텔레콤의 카드가맹점용 ATM는 가맹점주가 신용카드결제 대금 입금 확인을 위해 일일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가맹점 카운터에서 편리하게 통장의 입금 내역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다.
그동안 카드 가맹 사업주들은 신용카드로 결제 받고도 제대로 대금이 입금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직접 거래은행을 방문, 통장을 정리해야 했다. 인터넷을 이용, 입금 내역을 조회할 수도 있지만 가맹점에 PC를 구비해야 하고 공인인증을 받아야 하는 등 사용상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 제품은 특정 카드단말기와 연결하면 단말기 화면에 은행 ATM처럼 공과금납부·지로결제·잔액조회·계좌이체(고객에 따라 수수료 면제도 가능) 등의 기능을 공인인증서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 가능할 뿐 아니라 일반 인터넷 등도 이용할 수 있다.
고재혁 한국제이에스텔레콤 전무는 “공동 승인 미처리, 승인통신 오류, 반송데이터 미확인 등 카드결제 대금 미입금 사례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카드매출 대금을 떼이고도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며 “카드가맹점용 은행 자동입출금기를 활용하면 이런 불이익을 받지 않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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