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유리 및 세라믹소재 기업 코닝은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는 한국 디스플레이 콘퍼런스(KDC 2009)에서 코닝의 특수유리 사업부 제임스 홀리스 이사가 참석해 터치스크린 시장을 위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기술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행사 당일 코닝 홀리스 이사는 최첨단 디스플레이 전자제품의 보호유리로 사용되는 코닝의 친환경 알루미노 실리케이트 박막형 유리인 ‘고릴라 유리(Gorilla Glass)’를 소개할 예정이다.
고릴라 유리는 기존 디스플레이 기기에 적용된 다른 유리보다 내구성이 매우 뛰어나며, 얇으면서도 광학적으로도 뛰어난 특성을 갖췄다. 이 유리는 현재 전세계 10개 주요 브랜드의 30개 이상의 휴대용 전자 기기 및 노트북 컴퓨터에 사용되고 있으며, 연내에 이 유리를 적용한 10여개 이상의 신제품이 출시된다.
코닝 홀리스 이사는 이밖에 터치스크린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조망과 함께 고성능 커버유리 시장의 미래에 대한 주제를 발표할 계획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게임체인저가 온다'…삼성전기 유리기판 시생산 임박
-
2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3
필에너지 “원통형 배터리 업체에 46파이 와인더 공급”
-
4
LG전자, 연내 100인치 QNED TV 선보인다
-
5
램리서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참전…“HBM서 축적한 식각·도금 기술로 차별화”
-
6
소부장 '2세 경영'시대…韓 첨단산업 변곡점 진입
-
7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8
삼성SDI, 2조원 규모 유상증자…“슈퍼 사이클 대비”
-
9
비에이치, 매출 신기록 행진 이어간다
-
10
정기선·빌 게이츠 손 잡았다…HD현대, 테라파워와 SMR 협력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