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사업관은 정부 지원의 경남지역 SW 특화 육성사업인 ‘u매뉴팩처링 시장 기반의 수요 창출 특화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의 성과물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공동관이다.
유비맥스가 지역 제조업과 IT 융합으로 경쟁력 강화에 목적을 둔만큼 특화사업관이야말로 지역 IT 업계 측에서 가장 의미 있는 공간이라 할 수 있다.
‘u매뉴팩처링 기반의 수요 창출 특화사업’은 경남의 전통 주력산업인 기계·로봇·해양생물 등 하드웨어 기반의 제조업에 IT를 융합해 생산성을 높이고 나아가 신산업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지난해 9월 시작했다.
마산밸리 자료에 따르면 최근 경남지역 전통 제조업의 매출액과 유형자산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경상이익률은 3.2%로 전국 평균 5.7%에 못 미친다. 미국 10.6%, 일본은 5.0%다. 영업이익 또한 증가세가 둔화돼 부채 비율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경남도와 마산밸리는 2007년부터 지역 제조업에 IT를 접목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u매뉴팩처링사업을 구상해왔다.
공동관에는 기술 개발 중심의 ‘u매뉴팩처링 기반 R&BD 사업’과 기술 상용화 중심의 ‘u매뉴팩처링 수요 창출 기반사업’ 2개 분야에서 포스텍의 ‘선박블록 형상모델링을 통한 야드물류 최적화시스템’ 등 1차연도 지원 결과물인 6개 기업의 6개 과제물이 전시·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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