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은 게임포털 한게임에서 올 여름 비공개 시범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다중접속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테라’의 공식 홈페이지(tera.hangame.com)를 전면 개편했다.
한게임은 개발자와 게이머가 테라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공간인 ‘테라헤럴드’ 게시판을 여는 한편, 이용자들의 의견을 개발팀에 전하고 생생한 답변을 확인할 수 있는 ‘건의게시판’을 개설하는 등 소통의 장을 넓혔다.
또 한게임은 공식 홈페이지에 ‘테라 퀴즈방’을 개설, 매주 화·목·토·일요일에 테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게 했다. 정답을 맞춘 이용자 중 1명씩을 추첨해 최신 그래픽카드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그동안 베일에 가려 있던 ‘궁수’와 ‘정령사’를 공개, 테라에 등장하는 모든 직업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스킬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한게임은 테라의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위한 최초 외부 공개용 게임 버전을 최근 완성, 이달 중 사내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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