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7일 “미디어도 산업으로 봐야한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이날 대신증권에서 열린 글로벌문화경제포럼에 강연자로 참석, “2012년까지 디지털화를 추진해야 한다”며 여야 쟁점 현안인 미디어 관련법 개정의 필요성을 이처럼 재확인했다. 그는 “디지털화로 어쩔 수 없이 다매체 시대를 맞게 된다”며 “언론의 공공, 공정성을 지키면서 미디어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유 장관은 “복원된 청계천이 작은 변화일 수도 있지만 시민들이 산책하면서 나만이 아닌 우리를 깨닫게 되고 10년 뒤에는 정서적으로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며 4대강 살리기 사업과 함께 환경 변화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아울러 그는 미국의 지적재산권 감시대상국 리스트에서 한국이 최근 제외된 것과 관련, “새 정부 출범이후 저작권법 개정 등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인 성과”라며 정부의 저작권 보호 정책도 소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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