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이스 프로그래머 전문 공급업체 컴파스시스템(대표 최기정 www.compass21.com)은 하반기부터 독자 브랜드로 휴대폰 프로그래머를 미국시장에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컴파스시스템은 중국 심천과 천진 등에는 독자 브랜드로, 미국에는 실리콘밸리 업체인 ‘eeTools’와 협업해 휴대폰 프로그래머를 공급해 왔다. 이 회사는 독자 브랜드 진출로 중국에 이어 미국시장에서도 자사의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대미 수출액을 기존 40만달러에서 연내 90만달러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콤파스시스템은 연내에 미국 내 휴대폰 메모리 도매상 200여 개와 접촉해, 자사 제품 판매조직으로 20여 개 업체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eeTools’의 영업망과 별도로 텍사스주 휴스턴에 1개의 영업지사를 신설해 현지 매니저 중심으로 3명의 영업인력을 채용키로 했다.
최기정 대표는 “고환율, 브랜드 전환 리스크 등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휴대폰 프로그래머 분야에선 기술력을 인정받는 만큼 장기적인 안목에서 독자 브랜드로 미국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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