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지능형 HCI융합 연구센터/협력(Cooperative)무선통신 연구센터)
성균관대는 휴대폰을 활용한 다양한 생활형 서비스 개발에 나서고 있는 지능형HCI융합연구센터(센터장 추현승 ihci.re.kr), 기지국과 단말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협력무선통신연구센터(센터장 김동인 coop.skku.edu)가 참여한다.
지난 2005년 10월 설립된 지능형HCI융합연구센터(Intelligent HCI Convergence Research Center)는 다양한 유비쿼터스 응용 플랫폼을 위해 실감나고 지능화된 인간 친화형의 HCI 핵심기반 기술을 구현하는 데 주력한다. 13명의 교수진이 꽃 영상 인식 및 발향 장치, 사용자 적응적인 에이전트 기반 HCI 미들웨어, 손목의 움직임을 이용한 3D 무선 게임 컨트롤러 등 융합기술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연구성과를 냈다. 특히 휴대폰을 이용한 게임 프로그램 제어 기술은 게임뿐 아니라 온도·습도 감지 장치 감시 및 제어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유용한 기술이다.
협력무선통신연구센터(ITRC on Cooperative Wireless Communications)는 지난 2008년 설립돼 기지국과 단말 간 협력통신 시스템 개발을 위한 통합적이고 복합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셀룰러 기반 협력통신, 애드혹 기반 협력통신, 그리고 이를 융합한 계층 간 복합연구 및 산학협동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향후 테스트베드 구현 및 시제품 제작을 거쳐 실용 협력통신 기술을 단계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LTE-A 국제표준을 위한 기고문을 제출하고 각종 국제적 저널에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셀 경계 부근 사용자의 통신품질 향상을 위한 국제표준기술 관련 특허를 출원하는 등 기술적으로도 독보적이다.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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