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이 후원하는 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가 지난 11일∼13일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개최한 ‘2009 안톤 브루크너 국제합창대회’에서 참가 특별상·특별 연주상·특별 지휘자상 등 3개 상을 수상했다. 안톤 브루크너 국제합창대회에 장애인합창단이 출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혼의소리로’ 단원들이 공연을 마친 후 태극기를 흔들면서 관객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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