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는 21세기 인구노령화에 따른 의료 비용 증가를 해결하기 위해 정보기술(IT)과 의료 기술 융합을 연구 중인 u헬스케어 융합 네트워크 연구센터(센터장 박종태 cucn.knu.ac.kr)가 참가했다.
통신비용의 부담 없이 환자, 의사뿐 아니라 일반인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국제 표준 기반의 헬스케어 및 의료정보융합 핵심 원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센터는 △무선 신체망 핵심 기술 △복합 다중 무선 센서 망 융합기술 △와이파이(WiFi) 기반의 고 신뢰 네트워크 관리 및 이동성관리 기술△ 연구 및 개발 △u헬스케어 네트워크 보안기술 △생체신호를 이용한 사전진단 및 의료정보 융합 기술 등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1차연도에 국제 과학인용색인(SCI) 학술지에 5편, 국내외 콘퍼런스 및 저널 등에 37편의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특히 환자가 이동해도 실시간으로 생체신호를 수집·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어 피트니스 센터, 홈 헬스케어 서비스 뿐만 아니라 골프 등 스포츠의 모션분석 등에 활용가능한 기술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환자상태모니터링 시스템, 청각을 이용해 시각을 재현하는 시뮬레이터 등을 내놓는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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