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는 국제항만으로 위상이 높은 부산항의 경쟁력 향상을 정보기술(IT)로 지원하는 유비쿼터스 항만 IT연구센터(센터장 추영열 itrc.tu.ac.kr)가 참가했다. 2006년에 ITRC로 선정돼 동명대학교를 중심으로 포스텍, 동아대와 토탈소프트뱅크 등 IT 업체, 우암터미널, 신선대 터미널 등 항만 운영 회사, 포스콘, 케이엘넷, 부산광역시, 부산항만공사 등이 참여했다.
초고속 통신망, 슈퍼컴퓨터 등 동명대의 특성화된 IT 인프라와 연구인력을 활용해 지역산업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RFID/USN 기술과 자동화 기술을 바탕으로 항만 프로세스를 개선해 부산항의 경쟁력을 높이고 변화하는 항만·물류 기술에 맞춰 산학협력은 물론이고 항만IT에 특화된 고급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접 동남권에 위치한 제조업의 수출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현재 차세대 물류 IT기술 연구 사업단, 미디어디바이스 연구센터 등과 함께 연구개발(R&D)클러스터를 형성해 컨테이너 안전 수송 기술을 개발중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컨테이너 양적하 자동화 기술 개발을 위한 크레인시뮬레이터와 자동주행 테스트 장비인 자동주행 시뮬레이터를 선보인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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