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는 새로운 플라스틱 정보시스템(PIS) 개발을 목표로 산학협력에 매진하고 있는 플라스틱정보소재연구센터(센터장 진성호 pusan-polymer.com)가 참가했다.
가볍고 자유롭게 구부릴 수 있는 유연한 플라스틱 기판에 각종 센서와 정보디스플레이 소자, 신호처리용 칩, 전원장치인 태양전지 등을 집적한 새로운 플라스틱 정보 통신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IT·NT·BT를 융합한 새로운 제품군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웨어러블 PC용 발광소재 등을 개발하며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유기태양전지 및 염료감응형 태양전지도 개발했다.
지난해에만 총 24편의 국제 과학인용색인(SCI)급 논문을 발표했다. 국내 외 특허도 9건가량 출원했다.
특히 OLED에 사용되는 삼원색 발광재료 중 상대적으로 기술 개발이 어려운 진청색 형광재료와 진적색의 인광재료 부문에서 고효율 발광재료를 개발하기도 했다. 이 논문은 신소재 응용 분야 대표저널의 하나인 어드밴스트 펑셔널 머터리얼스(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지에 게재된 바 있다.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고분자 복합 태양전지를 전시한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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