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 해양센서네트워크시스템 기술연구센터(센터장 김창화 osnet.kangnung.ac.kr)는 수중 환경에서 무선 센서 네트워크 시스템을 가동할 수 있는 장비와 기술 등을 시연한다.
연구센터는 지금까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려대, 국민대, 센서웨이, 파란소프트 등과 함께 센서 네트워크 프로토콜 기술, 미들웨어 기반 센서 네트워크 관리 기술, 수중환경에 적합한 MAC 프로토콜 구현 기술, 고속 수중 모뎀 시제품 등을 개발해왔다.
특히 강릉 경포호에서 진행한 ‘센서네트워크 기반의 수중환경모니터링 시스템 테스트 및 시연’을 통해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 시연은 경포호 수질 환경 모니터링을 위해 수중 음향 통신 기술과 RF 기술을 처음 결합한 응용 기술이다. 센터는 자체 개발한 수중통신 모뎀 기술, 수중 MAC 기술, 수중음향통신/RF 게이트웨이 기술과 RF 기반 라우팅기술을 기존 망 기술과 총체적으로 결합시켜 그린 USN 기술을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학술논문 130여편, 국내외의 다수 특허를 비롯해 석박사 37명을 배출한 인재의 산실로도 유명하다.
센터가 개발한 해양 환경 모니터링 센서 네트워크 시스템은 앞으로 수중 환경 보존과 감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해양 자원 발굴에도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보인다.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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