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아이엔터테인먼트(대표 최용석)는 3D·4D 입체영상관, 3D 무안경 디스플레이를 전시한다. 이 회사는 민속관, 박물관 등의 풍부한 전시 경험을 이번 WIS에서 자랑한다. 빅아이엔터테인먼트는 지금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꼽히고 있는 가상현실(VR) 전문 업체로 연구 개발에 힘쓰고 있다. 전시회에선 빅아이의 10년 간의 연구 개발 역량을 볼 수 있다. 현장에선 가상현실, 특수 영상, 디지털 입체 영상, 체감형 4D영상 등이 선보인다. 또 무인경 멀티뷰 디스플레이도 함께 전시된다. 특히, 아트 텐트 등 실제 기술 현장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입체 기술을 볼 수 있다.
이 회사는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자사의 기술을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일반 관람객과의 접촉을 높여 기술의 우수성을 강조한다는 전략이다. 이밖에 특수영상물, 특수 영상관 설치 기술 등도 공개해 바이어의 관심을 주목시킬 예정이다. 일반 관람도 좋지만 전시회를 실제 매출과 연계하는 노력도 병행한다.
최용석 사장은 “WIS 2009는 평소 일반 공개가 어려웠던 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성현기자 argo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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