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헬 온라인’과 ‘퓨전폴”을 개발·서비스하는 그리곤엔터테인먼트(대표 조병규)가 우회상장을 위해 코스닥 기업 텔로드를 인수했다.
텔로드는 12일 최대주주 이주찬 대표의 보유지분 16.43%(170만 주)와 경영권을 그리곤엔터테인먼트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매각 대금은 140억2500만원이다. 그리곤엔터테인먼트는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새로운 경영진을 구성하고 1차로 중도금 55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그리곤엔터테인먼트는 게임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인수로 향후 우회상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신 솔루션 업체인 텔로드는 지난해 전년대비 9% 증가한 312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당기순이익은 74% 감소한 5억원을 기록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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