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인 경제 위기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여 생산성을 증대하고 효율성을 제고하고 나아가 새로운 비즈니스로의 전환을 빠르게 하는 것이 생존의 관건이라는 것도 많은 기업들이 잘 알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업무프로세스관리(BPM)은 기업들의 최우선 순위가 되고 있다. 1400명 이상의 CIO를 대상으로 한 최근 조사에서 기업의 최우선 사업은 비즈니스 프로세스 개선이라고 한다. 국내의 한 조사에서도 CIO가 가장 우선적으로 도입할 시스템을 BPM이라고 한다.
기업의 운영에 있어 운영 효율성을 증대하고 신규 제품·서비스·비즈니스로의 전환을 빠르게 하고, 고객 및 공급자와와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는 데에 필수적인 솔루션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 BPM이다.
‘불황 극복을 위한 비즈니스 운영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BPM 솔루션 콘퍼런스 2009 행사가 12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그 동안 콘퍼런스에서는 시기에 맞는 주제를 선정하여 BPM의 다양한 관점의 이슈와 성과를 다루어왔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근본으로 돌아가 어떻게 BPM이 불황의 시대에 위기를 극복하는 방안이 되는지를 중점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BPM과 서비스 지향 아키텍쳐(SOA: Service Oriented Architecture)로 대변되는 기술의 발전으로 프로세스 변화와 비즈니스 변화에 따른 신속한 IT의 지원이 가능해지고, 그래서 BPM이 명실상부한 비즈니스 운영 플랫폼이라고 말해지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BPM이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통합 및 전환에 있어 신속하고 지속적인 개선이 가능하게 함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BPM이 SOA와 함께 비즈니스 운영 플랫폼으로 그 시장을 확대해 나가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 많은 고객사 및 IT 관련 개발자, 혁신 담당자들이 참여해 그들의 비즈니스와 프로세스를 혁신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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