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가 영화나 3D게임에 최적화한 고화질 기술 및 기능을 적용해 HD급 화질을 즐길 수 있는 ‘엑스노트 R580’ 노트북 2개 모델을 9일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LED백라이트 기술과 16:9 HD 플러스급의 고해상도(1600×900) LCD로 선명하고 실감나는 영상을 제공하며, HD영화 감상시에도 상하 여백없이 전체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ODD)를 적용해 HDTV와 연결하면 대화면으로 영화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최신 엔비디아 지포스 GT 130M 3D 그래픽카드를 내장해 보다 실감나는 3D 게임을 할 수도 있다.
인텔의 센트리노2 CPU 기술을 채택해 HD영상을 끊김없이 즐길 수 있으며, 처리 속도를 50% 향상시켰다. 터보메모리(버전 1.8)를 적용해 자주 사용하는 응용프로그램을 사전에 지정함으로써 로딩 속도도 높였다.
이밖에 숫자전용 키보드, 스마트 웹캠·유캠뷰어, e-SATA HDMI의 최신 포트, PC 상태를 보기 쉽게 해주는 스마트 인디케이터, 편리하게 시스템을 복원해주는 스마트 리커버리 등을 하나로 묶은 스마트팩을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가격은 160만원에서 200만원대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