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강신철)은 오는 7월 중에 일본에서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이하 카스온라인)’의 첫 클로즈드베타테스트(CBT)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현지 테스트는 넥슨 일본법인(대표 최승우)을 통해 실시한다. 이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일본 유저를 대상으로 2000명의 테스터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일본 서비스는 넥슨이 퍼블리싱 권한을 가진 해외 국가 가운데는 대만과 중국에 이어 3번째다. 이로써 넥슨은 밸브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서비스권을 확보한 아시아 4개국에 모두 진출하게 된다.
박경민 카스온라인 개발 총괄 실장은 ’ 한국을 포함한 3개국 서비스의 노하우를 잘 살려 일본 게이머에게도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스 온라인’은 국내에서 좀비모드를 업데이트하면서 최고 동시접속자수가 5만명을 넘어섰도, 대만과 중국에서도 각각 7만명과 40만명 이상의 최고 동시접속자수를 기록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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