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업체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 www.ahnlab.com)는 실시간 컴퓨터 악성코드 대응기술인 ‘스마트 디펜스(Smart Defense)’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 디펜스’는 클라우드(Cloud) 컴퓨팅 개념을 적용, 많은 악성 코드 데이터를 모두 PC에 내려받아 처리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났다. 유형별 파일 신호(DNA) 데이터베이스를 중앙 서버에서 관리하며 PC 내 파일의 악성코드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준다는 것.
기존에는 새로운 종류의 파일을 수집해서 분석하고, 엔진을 제작해 배포하기까지 2~5시간이 걸리지만 ‘스마트 디펜스’는 실시간으로 관련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 수 분 안에 분석결과를 모든 PC에 활용할 수 있다고 안철수연구소가 전했다.
김홍선 대표는 “‘스마트 디펜스’ 기술은 악성코드의 지능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기술”이라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SW 많이 본 뉴스
-
1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2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3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4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5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6
인텔, 美 반도체 보조금 78.6억달러 확정
-
7
갤럭시S25 울트라, 제품 영상 유출?… “어떻게 생겼나”
-
8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
9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는 누구?
-
10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