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케이블] ‘MONK:명탐정 몽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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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궁에 빠진 사건을 해결해내는 명쾌한 추리력, 엉뚱한 행동에서 비롯되는 신선한 웃음과 위트 있는 연기로 국내 30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MONK:명탐정 몽크’가 시즌6과 시즌7로 국내 팬들을 찾아온다.

 FOX채널에서 오는 8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밤 11시 방영할 예정인 시즌6과 시즌7은 아내의 자동차 사고로 100가지가 넘는 강박증과 결벽증을 갖게 된 사립탐정 몽크의 유쾌한 수사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6, 7시즌은 기존 틀을 그대로 가져오면서도 새로운 시도를 펼쳐 미국 현지에서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즌 7의 7회에서는 100회 특집을 기념해 주인공 몽크가 TV쇼에 출연해 자신을 집중 분석하는 형식의 특별 에피소드를 방송한다.

 이 시즌은 100회 스페셜 시즌답게 유명 게스트가 특별 출연해 화제가 됐다. 서부 힙합계의 전설이자 세계적인 래퍼로 활동 중인 스눕독은 시즌6의 2회에서 살인사건 용의자로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다. 또 미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마피아 보스 존 아브루치로 나왔던 피터 스토메어가 러시아 화상으로 등장하며, ‘덱스터’의 마이애미 경찰청 소속 감식반 요원으로 나왔던 한인 배우 C. S. 리와 ‘위기의 주부들’에서 매춘부인 메이지 기번스로 나왔던 샤론 로렌스도 이번 시즌에 등장한다.

  한정훈기자 exist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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