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보험공사는 29일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베트남 총리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베트남 국영석유회사인 페트로베트남(Petrovietnam) 및 제지회사인 안호아페이퍼JSC와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지원 위한 협력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1일부터 제주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수보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수주한 페트로베트남의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와 한솔EME가 수주한 안호아페이퍼JSC의 제지플랜트 건설 프로젝트에 대해 각 1억5000만달러씩 총 3억달러 상당의 중장기 프로젝트 금융을 지원하게 됐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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