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원 걸고 ‘바투’ 겨룬다

29일, 개인 최고 상금 6억원을 놓고 벌이는 11줄 바둑 겨루기가 시작된다.

방송채널사용사업자 온미디어는 바둑 게임 ‘바투’로 벌이는 ‘월드바투리그(WBL) 시즌1’ 예선전을 29일 시작해 4개월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상금 12억원 규모 대회다. 4개 시즌으로 구성해 매 우승 상금으로 1억5000만원을 걸었다. 이를 모두 우승하면 6억원인 것.

시즌 1 예선을 2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한 달간 매일 오후 4시부터 밤 12시까지 열린다. 다른 사람과 ‘바투’를 30회 이상 겨룬 누리꾼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한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서진우)는 ‘바투’를 새 공인 종목으로 뽑았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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