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웨이 `SW 분리발주` 첫 주인공

 올해 첫 소프트웨어(SW) 분리발주 프로젝트인 우체국 펀드판매 시스템의 우선협상대상자로 DB보안 솔루션업체인 신시웨이가 선정됐다.

 신시웨이(대표 정재훈)는 자사 DB보안솔루션(모델명 페트라)이 올해 첫 DB보안 SW 분리발주로 비상한 관심을 끌었던 우체국 펀드판매 시스템 구축의 우선협상대상자가 됐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프로젝트는 평가비율이 기술 90%(10점 기준으로 9), 가격 10%(10점 기준으로 1)로 결과적으로 신시웨이의 솔루션 기술력이 공인을 받은 것”이라며 “공공기관 및 일반 기업의 DB보안 중요성을 감안할 때 기술력이 뛰어난 솔루션이 향후 DB시장을 석권할 수 있기 때문에 회사 입장에서는 큰 의미로 받아 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광열 신시웨이 기술이사는 “접근제어와 암호화를 함께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 페트라는 자체 개발한 DBMS를 채택하고 있어 성능이 뛰어나고 로그처리가 편리한 것이 강점”이라며 “DM보안 시장의 향후 로드맵을 볼때 신시웨이의 페트라는 큰 역할을 할 것이며 공공기관과 기업들로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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