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스타 시스템반도체(SoC)사업에 현대기아차·삼성전자·LG전자·SK텔레콤 등 대기업들이 응모했다.
현대기아차·삼성전자·LG전자·SK텔레콤 등 주요 대기업들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제시한 사업계획서 제출 마감일인 18일 계획서를 최종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스타 SoC 사업’은 국내 시장 규모가 크고 수입 비중이 높은 시스템반도체 중 선진업체와 기술격차가 크지 않은 전략품목을 발굴, 시스템 기업·팹리스 등이 전략적으로 협력함으로써 1년 내 상용화하는 것으로 지식경제부의 예산 규모는 300억 원이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는 삼성전자 등과 손잡고 지능형 자동차에 장착하는 차량용 멀티미디어칩을 개발키로 하는 등 이번 참여 대기업들은 팹리스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 지능형 자동차·스마트폰·디지털 가전 등 3개 유망시스템 분야의 시스템반도체 개발에 나선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이번 응모 과제를 심사, 21일 그 결과를 통보하고 7월1일부터 1년 동안 스타 SoC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게임체인저가 온다'…삼성전기 유리기판 시생산 임박
-
2
LS-엘앤에프 JV, 새만금 전구체 공장 본격 구축…5월 시운전 돌입
-
3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4
브로드컴 “인텔 칩 설계사업 인수 관심 없어”
-
5
LG전자, 연내 100인치 QNED TV 선보인다
-
6
필에너지 “원통형 배터리 업체에 46파이 와인더 공급”
-
7
램리서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참전…“HBM서 축적한 식각·도금 기술로 차별화”
-
8
소부장 '2세 경영'시대…韓 첨단산업 변곡점 진입
-
9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10
비에이치, 매출 신기록 행진 이어간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