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전지 셀 전문업체 미리넷솔라가 작년 대규모 적자를 털고 1분기에 영업흑자를 기록했다.
15일 미리넷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계열사인 미리넷솔라(대표 이상철)는 지난 1분기 매출 155억7425만원에 영업이익 6억7600만원을 기록,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1억8359만원으로 적자를 면치 못했지만 총 17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작년과 비교하면 적자폭이 대폭 줄었다. 지난해 3분기 이후 세계적 경기불황에 유가가 낮아지면서 태양전지 셀 가격이 급락했음에도 양산 안정화가 이뤄지면서 적자폭이 작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 측은 “당기순손실은 사업초기 대규모 설비투자와 셀 가격 하락에 따른 것”이라며 “태양전지 업황이 하반기 바닥을 칠 것으로 예상돼 실적도 한 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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