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뉴스) 조성대 특파원 = 중국은 16일 앞으로 5년 후인 오는 2014년 우주정거장을 건설할 계획 아래 이를 우주로 실어나를 대형 로켓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유인우주선공정 로켓발사총지휘부 황춘핑(黃春平) 연구원은 이날 장쑤(江蘇)성 성도 난징(南京)에서 열린 제21회 과학보급선전회의에서 발표한 보고서에서 총지휘부는 우주정거장을 발사하기 위해 운반능력을 9t에서 25t으로 획기적으로 높이는 창정(長征) 5호 로켓의 개발에 들어갔다고 말했다고 양자만보(揚子晩報)가 보도했다.
황 연구원은 아직 초기 단계인 창정 5호의 개발에는 난징에 있는 천광지퇀(晨光集團)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 회사는 로켓 비행을 조종하는 로봇 개발 임무를 띠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중국 유인우주선공정 총설계사인 왕융즈(王永志) 공정원 원사는 지난 3월 중국은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해 오는 2011년 무인우주선 선저우(神舟)8호와 유인우주선 선저우 9호를 잇따라 발사, 우주에 머물고 있는 톈궁(天宮)1호와 우주 도킹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0-2011년 사이에 발사될 예정인 무게가 8t에 이르는 톈궁 1호는 각종 우주 관측 장비가 실려있는 소형 우주정거장이어서 선저우 8호, 선저우 9호가 톈궁 1호와 도킹에 성공하면 이는 우주정거장 건설에 일대 진전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중국은 내년에 두 번째 달 탐사위성인 ’창어(嫦娥) 2호’를 발사하고 빠르면 앞으로 3년 후인 2012년 창어 3호의 달 착륙을 추진하는 등 우주개발계획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
sdch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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