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해외 기업에 대한 주식 시장 개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은 지난 11일 영국 정부와 영국 기업을 포함한 외국기업의 중국 증시 상장을 허용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한 가운데 영국계 HSBC가 중국 증시에 이름을 올리는 첫 외국 기업이 될 전망이다. 한 여성이 13일 상하이 증권거래소의 증시판 앞을 지나치고 있다.<상하이(중국)=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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