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클럽] 여성 아이돌 격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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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요계에 다시 한 번 여성 아이돌 그룹의 치열한 경쟁이 불붙고 있다.

 뮤직포털 엠넷(www.mnet.com)은 2분기에는 여성 아이돌 그룹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여자 빅뱅’으로 주목받고 있는 투애니원(2NE1)과 ‘사고쳤어요’ ‘8282’에 이어 ‘마이맨(My Man)’으로 인기를 잇는 다비치, 실력파 5인조 신예 티아라<사진> 등이 그 주인공.

 빅뱅과 함께 부른 ‘롤리팝’으로 4주 간 인기를 끌었던 2NE1은 신곡 ‘파이어(Fire)’를 발표하자마자 차트 5위, 다운로드 1위에 올리는 실력을 과시했다.

 다비치는 지난주까지 ‘마이맨’으로 차트 1위를 차지하면서 여성 아이돌의 입지를 굳혔다.

 티아라는 지난주 신곡 ‘좋은 사람 Ver.1’을 발표, 차트 35위에 올리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특히 티아라는 씨야, 다비치와 함께 부른 ‘여성시대’를 첫 주에 전체 순위 25위, 다운로드 3위에 올려 성장 가능성을 예고했다.

  이수운기자 per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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