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 두개 부처 분리 개최로 말썽을 빚었던 ‘정보통신의 날’이 내년부터 지식경제부, 방송통신위원회 공동주관 행사로 열린다.
11일 정부 관계자는 “최근 청와대의 중재로 지경부와 방통위가 내년 방송통신의 날 행사를 같이 주관하기로 합의했다”며 “분리 개최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고 말했다.
이로써 2010년 4월22일 정보통신의 날은 지경부와 방통위가 함께 축하하고, 관련자를 시상하게 됐다.
정부 기념일을 하나 더 추가하는 것도 부담스럽고, 지경부와 방통위 모두 ‘정보통신’이라는 기념일을 포기할 수 없는 상황에서 양쪽 모두에게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풀이된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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