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는 7일 구로2동 구로초등학교 내에 주민전용도서관을 개관했다. 올해에만 구로구에 4번째 개관한 구립도서관이다. 구로초 주민전용도서관은 서울시교육청, 서울시, 구로구가 39억원을 투입해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복합시설이다. 1층 기계실, 2층 시청각실과 체육관, 3층 학교도서관, 4층 지역주민 전용도서관으로 구성됐다. 구로구는 올 하반기 개봉1동 한옥 어린이도서관, 구로2동 카페식 야외도서관, 개봉어린이도서관 등을 연이어 개관한다는 계획이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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