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임이사에 최영호(54)씨와 정동천(55)씨를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임기는 4일부터 오는 2011년 5월 3일까지 3년간이다. 최영호 이사는 부원장을 겸하고, 정동천 이사는 경영기획본부장 직책을 수행하게 된다.
최 이사는 연세대 전기공학과 출신으로 삼성전자 뉴미디어사업실 개발실장을 거쳐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산업진흥본부장 및 전략기획본부장,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정 이사는 고려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KBS TV 제작본부 제작위원, SBS 제작본부 제작위원 및 편성본부 문화사업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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