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EDW, 사이베이스로 교체

기존 테라데이타 플랫폼 재구축…50억원 규모

[CIO BIZ+ 신혜권기자]LG텔레콤이 기존 테라데이타 기반의 데이터웨어하우스(DW)를 사이베이스 기반의 전사데이터웨어하우스(EDW)로 재구축하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프로젝트 규모는 약 50억원이다.

1일 LG텔레콤 최고정보책임자(CIO)인 박종화 상무는 “EDW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사이베이스와 테라데이타 솔루션을 놓고 벤치마크테스트(BMT)를 진행한 결과 사이베이스 제품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LG텔레콤은 지난달 사이베이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EDW 구축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 말 완료될 예정이다.

LG텔레콤의 기존 데이터웨어하우스(DW)는 10년 전인 1999년경에 당시 NCR-테라데이타(현 테라데이타) 솔루션을 이용해 구축한 것이다. 이번 EDW 구축 프로젝트는 낙후된 DW 인프라를 개선하고, 전사적으로 데이터 관리와 활용성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다.

박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는 인프라 전체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솔루션 부분을 교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CIO BIZ+ 신혜권 기자 hk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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