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로이터=연합뉴스) 중국이 내달부터 기업들의 대만 투자를 허용함에 따라 양안 관계가 또 한 차례 진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중국 상무부는 28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을 통해 전날 서명이 이뤄진 양국 간 투자합의 규정에 따라 상호 직접투자가 내달 1일부터 본격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상무부는 “능력을 갖춘 본토 기업들이 대만에 가서 투자환경과 비즈니스 기회를 살펴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jb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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