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가 떴다. 자세히 보니 아직 초등학교에도 입학하지 않은 어린 소녀들이다. 5명의 어린 소녀시대는 알록달록한 형형색색의 치마와 반팔 티셔츠를 색깔별로 맞춰 입고 노래와 율동을 선보인다. 카메라를 향해 윙크를 날리고 화살을 쏘며 갖은 애교를 피운다. 탄성이 절로 나올 만큼 귀엽고 천진난만하다. 제자리에서 폴짝폴짝 뛰는가 하면 양손을 입에 대고 소리를 치고, 머리 위로 양팔을 올려 커다란 하트를 그려 보기도 한다. 간혹 동작이 틀리거나 순서를 빼먹는 멤버가 있었지만 자연스러움과 순수함이 엿보인다. 인기 최강 소녀시대를 능가하는 리틀 소녀시대의 역동적이고 깜찍한 안무와 노래가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인기를 모았다.
<판도라TV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