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닉스, 소형 하이브리드 기록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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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어계측기 전문 기업 코닉스는 50㎜ 소형 하이브리드 기록계 ‘KRN5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KRN50 시리즈는 온습도, 유량, 레벨, 압력 등 각종 산업용 입력을 측정해 LCD 도트메트릭스 디스플레이 방식으로 측정값을 표시하고, 열전사 프린팅 방식으로 기록 용지에 기록하는 페이퍼 기록계로 소형, 경량화를 실현한 제품이다. 또, 데이터 로거 기능을 내장해 실시간으로 측정값을 내부 메모리에 저장하면서 종이에 인쇄하기 때문에, 기록 용지가 다 소모되어도 메모리에 저장된 데이터를 복원해 반복 인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KRN50 시리즈는 실시간 데이터 전송 기능으로 PC를 통한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전면 키를 이용하여 1채널과 2채널 디스플레이를 쉽게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 LCD 도트메트릭스 채용으로 측정 데이터의 확인 및 파라미터 설정이 용이하며, 다양한 옵션 입출력 기능을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KRN50 시리즈는 온습도·유량·레벨·압력·공업용 물리량 측정에 적합한 기록계로 항온 항습기의 온도와 습도 데이터 기록, 실험기기 온도 데이터 기록, 냉동탑차 온도 데이터 기록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코닉스 영업부 진영준 이사는 “레코딩 기능 뿐만 아니라 데이터 로거 기능까지 내장한 KRN50 시리즈는 크기는 콤팩트해지고 기능은 더욱 강력해진 고신뢰성 기록계로, 다양한 현장에서 만족스러운 성능과 신뢰성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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