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대표 정일재 www.lgtelecom.com)이 지난 1분기 매출 1조 1472억원(서비스매출 8537억원), 영업이익 1427억원, 당기순이익 115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보다 서비스매출이 3.6% 줄었으나 영업이익이 100.2% 늘었다. 당기순익도 185.5% 늘어난 규모다.
LG텔레콤 측은 영업이익 증가를 비용절감 노력의 결과로 풀어냈다. 실제로 마케팅 비용을 지난해 4분기(2511억원)보다 17% 줄어든 2085억원을 쓴 것으로 집계됐다.
휴대폰 원가를 뺀 총 영업비용도 지난해 4분기(9002억원)보다 10.5%가 줄어든 8053억원에 머물렀다.
김상돈 LG텔레콤 상무(CFO)는 “지난 1분기 실물 경제 위축과 금융시장 불안정에 따른 보수적 경영, 4세대(G) 이동통신 준비(ready) 장비 개발 기간이 필요해 설비투자(CAPEX) 집행이 368억원으로 다소 지연됐으나 2분기부터는 적극적으로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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