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코스피200 지수가 한때 잘못 산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증권업계와 코스콤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 개장과 동시에 코스피200을 구성하는 LG화학의 시가총액이 10시 30분까지 잘못 적용돼 코스피200 지수 산출에 오류가 발생했다.
LG하우시스와 분할돼 이날 재상장된 LG화학의 시가총액은 유동주식수 기준으로 70%를 적용해야 하나 착오로 100%를 적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코스콤 측은 “잘못된 정보 제공으로 투자자에 심려를 끼쳐드려 유감스럽다”며 “이를 계기로 관련 전산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하여 투자정보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증권업계는 이번 지수 산출 오류가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코스피200 지수선물과 코스피200 옵션 등의 매매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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