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대표 조규곤 www.fasoo.com)은 기존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지털저작권관리(DRM) 스위트에 새롭게 출시할 엑스DRM(XDRM)·DRM 원 포 셰어포인트로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2006년 해외사업팀을 만든 후 지난해 9월 해외사업본부로 조직을 격상해 본격적으로 해외사업을 전개 중이다. LG히다찌를 비롯, 루스정보통신 등을 현지 파트너로 선정했다. 2007년 당시 정보통신부 주관 ‘중소SW수출멘토링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부터 성과를 내고 있다.
현지에서 호평받고 있는 파수 엔터프라이즈 DRM 스위트는 DRM 기술을 상용화한 제품으로 핵심정보를 담은 전자문서를 직접 암호화해 외부자는 물론이고 내부자로 인해 발생하는 기밀문서 유출을 방지하는 SW다.
특히 문서 라이프사이클과 문서보안 영역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문서 사용을 통제하고 감시한다. 곧 일본 시장에 선보일 XDRM은 연동이나 커스터마이징 과정 없이 설치와 동시에 보안적용이 가능한 하드웨어 일체형 제품이다. 도입 비용과 구축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경기불황에 각광받는 제품으로 일본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DRM 원 포 셰어포인트는 MOSS(Microsoft Office SharePoint Server)와 완벽히 통합된 최초의 DRM 패키지 솔루션이다.
회사 측은 “최근 일본 시장을 앞서 개척하는 ‘패스파인더’ 2기로 참여하고 있다”며 “글로벌SW 업체들과 당당히 맞서는 대한민국 DRM 기술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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