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세계 최대 휴대폰 시장인 중국 시장 공략 확대에 적극 나섰다. 글로벌 3위 휴대폰 업체 위상에 맞게 중국 유통 시장 투자 확대와 함께 제품 라인업도 대폭 늘릴 예정이다.
LG전자(대표 남용)는 올해 중국 시장에 25종의 3G 휴대폰을 비롯해 총 60여종의 신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풀터치스크린과 쿼티폰 등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총 60여종의 제품을 중국 시장에 출시할 것”이라며 “올해부터 본격화할 예정인 중국 3G 시장을 겨냥한 제품도 25종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LG전자가 중국 시장에 출시하는 제품은 500만화소 이상 고화소 카메라와 3인치 이상의 터치스크린 등 프리미엄 제품 위주가 될 전망이다.
LG전자의 이 같은 전략은 올해 현지 유통망 투자를 두 배 이상 늘리는 것과 함께 제품도 다양화해 점유율을 크게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이다. 연간 2억대 이상의 휴대폰이 판매되는 중국 시장에서 LG전자는 아직 2% 수준의 점유율로 노키아, 삼성전자 등에 크게 뒤져 있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중국 시장에 1억4300만달러를 쏟아부어 유통망을 지난해의 두 배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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