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에 새로 발견된 컴퓨팅 악성코드·스파이웨어(스파이+소프트웨어)가 8192개로 작년(4575개)보다 1.8배 늘었다고 15일 안철수연구소가 전했다.
이 가운데 개인 정보를 빼가는 ‘트로이목마’가 5130개로 62.6%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스파이웨어 2138개 △웜 577개 △바이러스 287개 △기타 60개가 발견됐다.
조시행 안철수연구소 상무는 "웹 사이트를 통한 악성코드 유포가 급증한다”며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위한 사용자와 웹 사이트 관리자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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