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해 대구경북이 막판 힘을 모은다.
입지 선정이 6월 말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경북은 시민걷기운동을 개최하고,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단지 유치를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위원회(공동 위원장 김범일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난 13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2차회의를 열고, 지역 유치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유치위는 결의문에서 “정부가 당초 취지와는 달리 의약품과 의료기기 부문을 분리해 조성하려는 일부 움직임이 있어 우려스럽다”며 “세계 의료산업은 융복합 추세기 때문에 분리 추진이 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유치위는 오는 19일 대구스타디움 수변광장에서 유치 기원 시·도민 걷기대회를 연다.
이에 앞서 대구경북지역 병원장들로 구성된 대구경북병원회(회장 박경동 효성아동병원장)는 오는 16일 ‘메디시티 대구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이달 중순 첨단의료복합단지 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6월쯤 최종 입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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