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김영민)은 4월부터 ‘체인지업 시즌2’ 마케팅을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체인지업 시즌2’는 구매 2년 후 주기판과 CPU를 차상위 모델로 업그레이드해주는 시즌1과 달리 2년 후 고객이 희망하는 날짜와 시간대에 엔지니어가 직접 고객을 방문해 현장 업그레이드를 해주겠다는 것이다. 특히 시즌1에서는 200만원대 고가 제품을 최고급형 사양으로 구성했으나, 시즌2에서는 AMD 애슬론 X2 4400+, 2Gb 메모리, 320Gb HDD 등의 사양을 갖춘 제품을 22형 모니터와 함께 99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 제품은 10일 CJ 홈쇼핑 특집 방송을 통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종서 국내 사업을 총괄사장은 “체인지업 PC를 구매하면 2년후 무상 업그레이드를 통해 제공되는 쿼드코어 CPU외 기타 부품은 고객이 원할 경우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결과적으로 PC 수명을 연장해 주는 효과가 있다”며 “고객에게 경제적 혜택을 줄 뿐만 아니라 자원 절약에도 도움이 돼 PC 전문기업만이 할 수 있는 그린IT 시대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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