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대만의 한 터치스크린 및 터치패드 제조업체가 미국 애플사(社)를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8일 보도했다.
NYT는 대만의 엘란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사(社) 대변인의 발표를 인용해 이 대만 기업이 전날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하며 애플이 2건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은 휴대용 멀티미디어 재생기 ‘아이팟 터치’부터 노트북PC ‘맥북’에 이르기까지 터치스크린 기술을 폭넓게 적용하고 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대만의 한 IT업계 분석가는 엘란이 지난해 미국 터치패드 제조업체 시냅틱스사(社)와 특허공유 계약을 통해 법정 분쟁을 종결했으며, 이 과정에서 애플에 소송을 걸어도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애플 홍콩지사의 한 대변인은 NYT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이번 소송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smi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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