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7일 충남 당진군에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가스 발전소를 비롯한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8일 당진군과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개발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서발전이 이 지역에 건설을 추진하는 바이오가스 발전설비의 용량은 현재 국내에서 가장 큰 경기도 파주 공공처리시설 발전용량(500㎾)의 3배 규모인 1500㎾ 급이다.
바이오가스 발전은 축산분뇨나 음식물 폐기물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로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설비다.
당진군은 작년 말부터 당진군 송산면에 가축분뇨 통합센터를 착공했으며 동서발전은 이곳에 바이오가스 발전소를 건설해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다.
동서발전은 이외에도 당진 해안주변에 풍력발전소를 건설하는 방안과 연료전지 발전시설을 만들어 당진 신도시지역에 열을 공급하는 방안, 조력발전 개발 등을 추가 검토하고 있다.
당진군도 면적이 36만㎡인 바이오연료화 시설과 생활폐기물 매립장 주변을 신재생 에너지 테마파크로 조성해 문화,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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