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젠코퍼레이션, 獨 미녹스 초소형 디카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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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젠코퍼레이션(대표 함연숙 www.vonjean.com)은 독일 미녹스와 ‘미녹스(MINOX)’ 디지털 카메라 총판계약을 맺고 이달부터 시판한다고 7일 밝혔다.

미녹스는 1930년대에 설립된 독일 카메라 회사로 초소형 카메라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는 미니어처 카메라를 비롯해 컴팩트 디카와 쌍안경, 스포츠 광학기기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본젠코퍼레이션은 9일 개막하는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에서 미니어처 카메라 ‘Dcc 라이카 M3 플러스’를 선보이는 등 마케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Dcc 라이카 M3 플러스는 라이카 필름카메라 ‘M3’를 3분의 1 크기로 축소한 것으로 사이즈는 74㎜×47㎜×44㎜이며, 무게는 110g에 불과해 작고 가볍다. 또 필름 카메라 디자인에 디지털 기술을 탑재한 디지털 카메라 특성도 함께 지니고 있어 마니아 층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본젠코퍼레이션 측은 초소형 디지털 카메라 스파이캠과 롤라이 필름 카메라를 축소한 ‘Dcc 롤리플렉스 AF5.0’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구덕 본젠코퍼레이션 이사는 “초소형 사이즈에 톱클래스 디자인과 고성능 렌즈 및 최대한 많은 기능을 탑재하는 것이 미녹스의 모토”라며 “독특한 제품을 원하는 카메라 마니아 층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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