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 한국IBM, 델인터내셔널 등 x86서버 3강이 ‘네할렘 서버’ 시장을 겨냥한 3색 전략을 드러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3월 말 인텔이 차세대 아키텍처 네할렘을 채택한 서버용 프로세서 제온5500 시리즈를 발표한 이후 한국HP, 한국IBM, 델인터내셔널 등 국내 x86서버 시장의 60∼70%를 차지하고 있는 3사가 연이어 이를 탑재한 제품과 사업전략을 공개했다.
이들 3사는 서버의 엔진으로 불리는 프로세서가 동일하다는 점을 인식한 듯 각 사의 차별점을 부각시키는 영업 및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다.
이날 한국HP(대표 최준근)는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지난 2006년 5세대형 제품 출시 이후 3년 만에 6세대형 제품군인 ‘프로라이언트 G6’를 공개했다. 한국HP는 최근 경제상황을 반영해 G6의 초점을 IT비용 절감에 맞췄다. 새로운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한 후 1년 안에 투자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전인호 전무는 “기업고객이 어느 때보다 투자 대비 최대 효과를 얻길 원한다”며 “다양한 신기술로 ‘서버 경제학’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한국IBM(대표 이휘성)은 지난달 말 인텔이 네할렘을 공식 출시하는 날 동시에 신제품을 발표했다. 한국IBM은 SW를 기반으로 시스템 관리 기능이 뛰어나다는 점을 앞세웠다. 나수근 본부장은 “단순히 하드웨어로 접근하기보다는 고객에 최적화된 솔루션과 함께 전하겠다”며 “IBM이 보유한 다양한 SW의 장점을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델인터내셔널(대표 김진수)은 서비스 중심의 영업전략을 내놓았다. 서버와 함께 워크스테이션, 스토리지 등의 신제품을 함께 발표한 델은 △프로서포트 △프로매니지 △프로컨설트 등 서비스 포트폴리오로 고객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조동규 차장은 “단계별로 구성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이 보다 쉽게, 보다 적은 비용으로 서버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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