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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와이테크(대표 이윤수 www.ny-tech.co.kr)는 일본 유수의 칩 마운터 장비인 ‘야마하’ 시리즈 신제품을 선보이며 올해 국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이 회사는 우선 차세대 칩 마운터인 ‘YS12’ ‘YG12’와 함께 보급형 제품인 ‘YS12P’ ‘YS12F’를 이번 전시회에 출품했다.
차세대 칩마운터는 모듈러 개념으로 제작, 장비 크기 대비 효율성이 탁월하고 가격 경쟁력도 뛰어나다. 또 최소 설치 면적에 효과적으로 장착할 수 있고, 생산성 측면에서 투자 대비 효율이 높다. 이와 함께 기존 제품의 장점을 그대로 이어받아 신개념의 ‘라인 스캐닝’ 방식으로 부품 형상을 정확하게 인식해 장착할 수 있으며, 범용화된 이형 부품의 실장도 한층 더 향상시켰다. 이 밖에 초소형 기판에서 대형 기판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지원할 수 있어 휴대폰은 물론이고 발광다이오드(LED) 기판도 단일 장비에서 부품 실장이 가능하다.
전 세계 칩 마운터 시장에서 야마하 장비는 정평이 나 있다. 생산 현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사양을 미리 예측해 반영하고, 설비의 기능 향상이 용이하다. 또 첨단 로봇 정밀 기술을 바탕으로 칩 마운터를 제작함으로써 내구성도 탁월하다. 특히 엔와이테크가 제공하는 고객 서비스는 자랑할 만하다. 엔와이테크는 ‘찾아가는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 전략을 통해 영업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야마하 장비가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을 꾸준하게 유지하는 비결이다.
엔와이테크는 올해를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로 삼고, 장비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 외에도 야마하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로써 고객이 원하는 제품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