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분야 고문헌에서 발췌한 전통지식과 관련 학술지를 포털사이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된다.
특허청은 우리나라 전통지식에 대한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NHN과 ‘전통지식 콘텐츠 이용 계약’을 하고, 검색 포털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에서 검색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의보감 등 고문헌에 기록된 병 증상에 대한 기록, 이에 효능이 있는 한방약재 및 전통처방으로 구성된 3만3000여건의 전통지식뿐 아니라 관련 국내 주요 학술지 47종에 담겨진 2만5천여건의 논문들을 네이버의 ‘사전’ 또는 ‘전문정보’ 서비스를 통해 손쉽게 검색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허청 관계자는 “첨단 과학기술뿐 아니라 전통지식을 확보하기 위한 각 나라의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며 “이 전통지식 콘텐츠가 관련 분야 산업 및 학문 연구개발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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