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말 국내 보안서버 보급 대수가 3만5347대로 올해 목표(4만8000대)의 74%에 달하는 등 보급률이 세계 16위 수준에 올랐다.
1일 행정안전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세계경제포럼(WEF)의 ‘2009 세계 IT보고서’를 인용, 우리나라 ‘보안서버 보급률’이 세계 51위(2008년)에서 16위로 도약했다고 밝혔다.
보안서버는 인터넷에서 주민번호·아이디·패스워드 등 개인정보를 암호화해 전송함으로써 해킹 등을 막기 위한 기본적인 보호대책이나 그동안 국내 보급이 미진했다는 게 행안부 측 설명. 행안부는 이에 2006년부터 ‘보안서버 보급 종합계획’을 수립해 공공·민간을 독려한 결과, 이처럼 순위가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보안서버 보급 확대 정책을 펼쳐 내년 보급률 국가 순위를 세계 10위 이내로 높일 계획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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